인천시는 인천수돗물의 새 이름인 ‘인천하늘수(水)’의 브랜드 디자인(BI)을 시민 직접투표로 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4개의 BI를 대상으로 한 시민투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인천은 소통e 가득’ 인터넷사이트의 ‘토론 Talk Talk’에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참여는 인천시청역, 인천터미널역, 검암역, 계양역, 부평역, 연수구청, 미추홀구청, 중구청, 동구청, 강화수도사업소 등 10곳에서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오는 22일 최종 선정된 디자인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종우 인천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인천하늘수를 시민들이 직접 선정해 주신 만큼 브랜드 디자인도 직접 결정해 주시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