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2 국가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조성반 발대

세종시, 2022 국가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조성반 발대

시민조성반 158명 정원조성·교육·생산 지원

기사승인 2022-03-14 19:58:16

오는 10월 세종시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시가 14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참여단(시민조성반)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시는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민조성반과 시민추진반으로 나눈 시민참여단을 구성 중이다. 

시민조성반은 정원조성, 정원교육, 생산지원분과로 나눠 총 15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원산업박람회를 위해 이달부터 행사가 마무리되는 11월까지 활동한다. 

정원조성분과는 박람회장에 시민정원을 조성, 세종시민의 수준 높은 정원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정원교육분과는 방문객에게 정원해설, 반려식물 상담 등을 통해 정원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생산지원분과는 행사장에 조성하는 조경수 및 초화류 등을 생산 보급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이재현 시의원, 상병헌 시의원, 시민조성반 3개 분과원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시민조성반 분과장 3명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수하고, 결의문 낭독과 결의문에 도장을 찍는 퍼포먼스를 통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시는 이번 시민조성반 구성에 이어 오는 5월 자원봉사, 홍보지원, 행사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될 시민추진반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에는 중부권 최대의 수목원이 위치하고 있고, 중앙녹지 공간, 전의 조경수 특화 단지 등 정원기반산업이 풍부하다”며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세종시를 정원도시 이미지로 전환하여 정원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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