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격변하는 시장의 상황과 각종 규제, 인슈어테크 등장, 손님의 니즈 변화 등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과제들이 많지만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하나생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대표는 “하나생명의 강점인 방카슈랑스 채널의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채널 구축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면서 “자산운용 역량을 키우는 한편 디지털을 활용해 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손님층이 꼭 필요한 상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금융업의 핵심 성공요인은 사람으로, 하나생명의 자산이자 경쟁력인 임직원들의 성장과 조직의 성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과 손님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언제나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함께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하는 하나생명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승열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가 종료된 직후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승열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91년 외환은행으로 입사해 2016년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 2019년 하나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 2021년 하나은행 경영기획&지원그룹장 부행장 등을 지냈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