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은 한국 경제를 책임질 미래 먹거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 집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18조8855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게임그래픽학과는 실감나는 캐릭터와 배경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한 드로잉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게임 아이디어스케치부터, 2D/3D 오브젝트작업까지 게임그래픽 전문가의 실전 테크닉을 학습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그래픽학과 학생들은 게임 기획, 게임 그래픽 등을 배우고 최근 주목되고 있는 NFT,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하고 게임 교과과정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게임그래픽학과는 게임그래픽을 연습하고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그래픽과에서는 게임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타 전공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실제 게임제작 과정을 그대로 경험한다. 기획 단계부터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과 학생들은 제작한 게임 중 다수는 앱스토어와 스팀 등을 통해 상용화됐으며, PC와 모바일, 가상현실(VR), 서버를 적용한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로 세분화 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