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 7806명이 발생, 도내 누적 확진대는 35만 5천명대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26일 1만 849명이 확진, 일요일인 27일 확진자는 6957명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2602명, 군산 1148명, 익산 1028명, 완주 547명, 정읍 299명, 김제 277명 남원 270명, 부안 288명, 고창 142명, 임실 108명, 순창 105명, 장수 103명, 무주 75명, 진안 52명, 기타 3명 등 69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35만 5172명, 3월 중 확진자는 26만 4342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50%,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53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5만 7183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7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35%,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0.09%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