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 제2캠퍼스인 신도림캠퍼스에서 신임경비교육을 매주 진행하고 4월 29일 개강하는 경비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참여 희망자를 현재 모집하고 있으며, 경비직 취업을 희망하는 만 70세 이하 미취업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양천구 주민에 한해 선착순 무료 민간경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양천구청과 협약을 통해 양천구민 100명에게 경비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추후 양천구 보안시설과 주상복합아파트 시설경비보안 등에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장주상 학장은 “최근 협약을 통해 양천구 주민에 한해 선착순 100명에 무료 민간경비교육을 제공한다”며 “경찰행정학과는 경비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일반경비 신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중장년층의 취업을 위해 일반경비 신임교육을 진행해 매년 수료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경비교육생들의 전략적 구직활동, 입사서류 작성, 경력관리 등을 주제로 취업 지원을 하고, 일반경비원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도 교육 대상에 포함된다”며 “학생들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에 필수적인 법정의무 교육과 생애경력 설계 구직자 과정 교육 등을 이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경비분야에 관심 있는 2030세대 젊은 층도 경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매주 경비교육, 경비신임교육을 운영하고 매년 7천명 이상 경호경비인력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는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