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사이버수사과)은 1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월 2일)을 맞아 온라인으로 ’22년도 충청남도경찰청 누리캅스 위촉식과 함께 민경·협력 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누리캅스 위촉식에는 경찰을 비롯한 누리캅스 회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개월간(’21년 4월 2일∼’22년 3월 18일)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안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위한 누리캅스의 활동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누리캅스는 지난 2007년 5월에 사이버상의 민·경 협력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발족됐으며,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자살유해정보, 사이버도박, 불법게임물, 총기·폭발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와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등 각종 경찰 협력 활동을 통해 사이버 치안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메신저 피싱 등 신종 범죄와 진화하는 사이버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활발한 신고·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온라인 누리캅스 위촉식 등 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 누리캅스와 함께 사이버범죄와 그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예산=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