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 1만 3602명

전북 주말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 1만 3602명

일요일 5088명 확진, 주말 도내 확진자 감소세

기사승인 2022-04-04 10:56:25

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 3602명이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3만명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북은 토요일인 지난 2일 8514명이 확진, 일요일인 3일 확진자는 5088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1819명, 익산 886명, 군산 785명, 완주 387명, 남원 223명, 정읍 206명, 부안 188명, 김제 179명, 고창 103명, 임실 90명, 장수 68명, 무주 63명, 진안 46명, 순창 43명, 기타 2명 등 50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는 연령대로 보면 40대가 731명, 10대 702명, 10세 이하 693명, 30대 679명, 50대 586명, 20대 569명, 60대 563명, 70대 355명, 80대 171명, 90대 이상 3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2만 8487명, 4월 확진자는 2만 3066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45%,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55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4만 5531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3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39%,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0.55%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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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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