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280명 발생, 일일 확진자가 1만명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전주에서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9만명대에 육박, 도내 누적 확진자는 45만명을 넘어섰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3221명, 익산 1267명, 군산 1114명, 완주 540명, 정읍 450명, 남원 396명, 김제 256명, 부안 242명, 고창 233명, 임실 129명, 진안 122명, 순창 106명, 장수 98명, 무주 97명, 기타 9명 등 828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5만 7941명, 4월 확진자는 5만 2075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41%,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40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4만 2627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6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41%,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0.67%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