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정부의 자가격리 해제와 국제선 정상화 계획에 발맞춰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항공업계에서는 코로나19 후 월간 최대 증편과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을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방역 완화 움직임에 맞춰 기존 국제선 노선의 증편과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다시 항공사들과 종사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학과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B737 기종한정교육은 B737 기종의 전문지식 강화를 비롯한 유능한 정비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항공사와 상호 연계해 입사 시 현장업무에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과정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전문 항공정비과 교수진을 통해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고 있다. MRO산업과 관광-공공용 도심항공교통(UAM)을 필두로 항공업계의 전망이 밝아지며 항공정비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발 빠르게 2025년도에 추진되는 MRO산업과 UAM사업을 통한 전망이 높아지는 항공정비사에 중점을 두고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과기전은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 항공시스템정비과정,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정비부사관과정 등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