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이하 '균형발전특위')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 그랜드볼룸에서 대전⋅세종 국민보고회를 갖고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비롯한 지역 발전 공약과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대전 공약사업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한 균형발전특위 육동일 위원은 "대전을 대한민국 국방과학의 요람이자 국가 방산 정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하고 "3군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민간 국방과학기술단지, 항공우주기술연구원 등 방위산업 기관들과 방위사업청을 연계해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육동일 위원은 "방위사업청의 대전 유치는 타 지역이 부러워하는 대단히 큰 사업이다"라고 말하며, "대전이 국방혁신 클러스터를 제대로 살린다면 인재 육성과 함께 미래의 먹거리와 일거리를 창조해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균형발전특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정부대전청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대전 유성구 안산동과 외삼동 일원 약 48만 평 규모는 방산기관을 결집해 무인 무기체계를 전략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로봇과 드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전문지원 센터를 건립한다.
균형발전특위는 대전을 중심으로 100㎞ 순환 고속도로를 건설해 대전과 세종을 통합하는 200만 핵심도시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국비 4조 2천 651억 원을 투입해 대전~세종~ 계룡시(충남)~ 옥천군(충북) 잇는 대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대전-세종-충남-충북 주요도시를 연계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뒷받침하고 충청권 전체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이어지는 외부 고속도로 도로망이 구축되면 충청권 1시간 생활권을 실현한다. 이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고 나아가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을 충청권이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예정이다.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전국을 순행하며 지역의 공약을 보고하고 있는데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가진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새 정부 출범하기 전 국정의 정상적인 과정과 검토한 것을 시민들에게 보고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균형발전특위가 발표한 대전 7대 공약은 ▲중원 신산업벨트 구축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선 호남선 도심구간 지하화 ▲대전⋅세종 경제 자유구역 지정과 방위사업청 이전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산업단지 첨단화⋅충청권 지역은행 설립▲호국보훈 메모리얼 파크 조성 등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