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후보는 "지금 이 시간부터 신발 끈을 동여매어 수성구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수성구들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수성구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수성 남부선 신설 △진밭골 문화벨트 조성 △수성못 보행 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일자리와 소득이 넘치는 도시, 인구 유입이 늘고 갈 곳과 쉴 곳, 볼 곳이 많은 도시, 청년들과 아이들의 미래가 있는 도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에서 대구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은 모든 인적 물적 자산을 활용하고, 경쟁력있는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선 후보는 계명대 부총장과 경북도 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