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15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스마트 인공지능 신호제어시스템 도입을 발표했다.
스마트 인공지능 신호제어시스템이란 세종 시내 주요 교차로와 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교통량 변화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스마트 스쿨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교차로의 경우 교통 흐름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신호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세종시 출퇴근 시간 도로 상황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는 교통안전지수 1위 도시이다. 시민 행복은 무엇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있다”며 “보행자와 더불어 운전자도 만족하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행복캠프는 세종시민을 위한 소확행 공약을 매일 발표하고 있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