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종한 대구시행정부시장과 참가선수팀, 코칭스텝, 선수단 가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8개팀, 중등부 6개팀, 리틀부 17개팀, 클럽부 8개팀, 주니어부 8개팀 등 총 47개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오는 29일까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과 강변야구장 등에서 열리며 리그별 우승팀에는 상금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 아마야구 스포츠 부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