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마친 후 통제라인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과 만나 시정연설 소감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6일 시정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오랜만에 뵙게 된 것 같다”며 서두를 꺼냈다.
이어 ‘첫 시정연설 소감’에 대해 “국회에 와서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이 기쁘고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며 “우리 민주주의와 의회주의가 발전해나가는 데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의원들과 악수한 것’에 대한 질문엔 “정부와 의회의 관계에서 여야의 관계가 따로 있냐”고 반문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