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후보가 21일 산성시장 장날 공산성입구에서 펼쳐진 국민의힘 합동 집중유세에서 김태흠 도지사 후보, 최원철 시장후보 등과 함께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산성시장 합동 집중 유세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의 지원 유세, 그리고 고광철, 박기영 도의원 후보의 국힘당 지지 연설 등 순으로 이어졌고, 박노필, 이용성, 윤구병, 김경수, 이맹석, 강현철 시의원 후보와 당원, 시민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최원철 공주시장 후보는 이날 "대통령제 민선시장제가 출범한 이후에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이 한 팀이 된 적이 불과 78개월밖에 없다. 6월 1일은 공주와 충남을 살려나는 날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공주의 아들 대통령과 5선의 국회 부의장을 갖고 있어 한팀이 될 수 있는 엄청난 자산의 도시"라며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선량들에게 성원을 해달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단상에 오른 고광철 충남도의원 후보는 "공주는 지역경제활성화와 무너진 상권을 다시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들의 지원 즉 기반시설등 정책적 지원투자가 절실하다"라며 "그러기 위해선 집권당이 힘있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 미래와 희망이 보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는 "공주의 미래의 먹거리는 '문화관광'이고 이에 걸 맞는 예산를 투자해 도시를 발전시켜야 하는 데, 이는 힘센 집권당만이 가능하다"고 역설하며 국힘당과 지방선거 후보들과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