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7개 기업체와 다수의 구직자가 참여한 ‘2022년 위기근로자 Job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기근로자 Job 매칭 데이’는 기업체·구직자 간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내 위기근로자 채용에 대한 인식확산과 기업의 부족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1회씩 열린다.
또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위기근로자 지원센터가 전문 컨설턴트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 구직자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참여자 대상 지문적성검사, 도형심리검사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김성환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채용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행사에 많은 기업체와 구직자가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