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중고물품 나눔과 재활용품 활용 체험부스, 친환경 제품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중고거래 ‘리스토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판매를 원하는 중고물품(식음료 불가, 판매가격 5만원 이하)을 직접 가지고 와 열린광장에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또 노후된 전자기기 충전기를 새로운 충전기로 바꿔주고 빈 공병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주는 행사가 무료 진행된다.
안 쓰는 책이나 옷을 기부하면 주방세제나 친환경 쓰레기봉투를 지급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직접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은행과 시민이 좀 더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