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대는 팀워크’…T1, EG에 충격의 역전패 [MSI]

‘삐걱대는 팀워크’…T1, EG에 충격의 역전패 [MSI]

기사승인 2022-05-23 18:52:50
2022 MSI에 참가 중인 T1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T1이 이블 지니어스(EG)에게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T1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북미 대표 EG를 상대로 완패를 당했다.

선취점은 T1이 기록했다. ‘제우스’ 최우제가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의 공격을 손쉽게 흘려내자, T1은 하체를 공략해 EG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냈다. 이후 최우제는 ‘임팩트’ 정언영의 ‘갱플랭크’를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했다.

EG도 조합의 강점을 살려 반격했다. ‘녹턴’의 ‘피해망상(R)’, ‘갈리오’의 ‘영웅출현(R)’, 갱플랭크의 ‘포탄세례(R)’ 등 글로벌 궁극기를 사용해 ‘오너’ 문현준의 ‘리신’을 끊어냈다. 하지만 T1은 추가손해 없이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얻어냈다.

T1은 21분경 내셔남작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EG는 이를 노려 T1을 급습했고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EG는 바론 버프를 두르고 진격했다. 그나마 T1이 갈리오를 잡아내면서 피해를 최소화했지만, 재차 바론을 내주면서 글로벌 골드를 역전 당했다. 흐름을 탄 EG는 곧바로 T1의 진영으로 진격했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T1은 럼블 스테이지 3패(4승)를 기록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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