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팀이 돌아왔다’…T1, 천적 G2 꺾고 쾌승! [MSI]

‘무패팀이 돌아왔다’…T1, 천적 G2 꺾고 쾌승! [MSI]

기사승인 2022-05-23 20:40:25
T1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T1이 천적 G2 e스포츠를 꺾고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T1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유럽 대표 G2를 상대로 파괴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선취점은 G2가 따냈다. 양팀의 탑-정글 듀오가 상단에서 모두 만난 가운데 G2가 2킬을 얻어냈다. T1은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르블랑’을 노렸지만, 킬을 따내지는 못했다. 이후 G2는 재차 2킬을 얻어냈다.

하지만 T1의 반격도 매서웠다. ‘제우스’ 최우제의 ‘럼블’은 갱을 당했음에도 ‘브로큰 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의 ‘갱플랭크’를 함께 잡아냈다. 이 기점을 바탕으로 T1은 유리한 흐름을 잡았다. T1은 지속적인 전투 대승으로 상황을 굳혔다.

20분경 바론 둥지 시야를 선점한 T1은 부쉬에서 G2 선수들을 기습했다. 결국 환상적인 교전 유도로 T1은 대승을 거뒀고, 21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4일차 일정을 1승 1패로 마무리한 T1은 5승(3패)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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