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75명‧경북 1065명 신규확진…주간 감소세 '뚜렷'

대구 975명‧경북 1065명 신규확진…주간 감소세 '뚜렷'

기사승인 2022-05-28 09:55:08
(임형택 기자)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흘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5명 발생해 누적 75만561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21명, 동구 34명, 서구 39명 남구 38명, 북구 186명, 수성구 209명, 달서구 196명, 달성군 113명, 타지역 3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9.4%, 10대 14.8%, 20대 16.5%, 30대 12.9%, 40대 10.3%, 50대 13.8%, 60대 이상 22.3%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1327명 늘어 누적 74만3657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69명 감소한 8120명이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59명이 추가돼 총 410명이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7724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4.9%,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23.9%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254명이 됐다. 

대구의 주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24일 2054명에서 25일 1438명, 26일 1299명, 27일 1015명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 수도 사흘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1063명, 해외유입 2명 등 총 106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7만2855명이다.

경북은 지난 24일 1982명 이후 25일 1509명, 26일 1390명으로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구미 246명, 포항 230명, 경산 127명, 경주 78명, 김천 64명, 안동 59명, 칠곡 39명, 문경 38명, 영주 33명, 예천 27명, 영천 24명, 상주 22명, 의성 12명, 청도 12명, 성주 10명, 영덕 8명, 봉화 8명, 고령 7명, 울진 7명, 청송 5명, 군위 4명, 영양 4명, 울릉 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358명이다. 격리자는 1만9999명이며, 재택 치료자는 집중관리군 782명을 포함해 총 1만3083명이다.    

병상가동률은 감염병전담 30%, 중증병상 17.1%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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