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시장 후보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조성과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30일 정책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 때문에 남원의 농민들이 큰 시름을 앓고 있다”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조성으로 기후변화와 풍·수해 등 농산물 파동을 미리 대비하고 농산물 최저 생산비 보장으로 농민들의 걱정과 근심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농촌이 어려운 이유는 고령화와 일손 부족 ”이라며 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확대와 △농가 맞춤형 스마트 농업 및 ICT 시설 지원 △드론 농업을 통한 방제 확대 및 축사 △AI방역 △스마트 농업지원 등 다양한 농업지원 정책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농업은 우리 남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