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문화예술체육에 종사하는 청년 500명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전북 문화예술체육인 청년 500명을 대표한 청년들은 30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거석 후보는 전북대 총장 재직시절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으로 위기에 빠진 전북대를 단기간에 명문대학으로 만든 검증된 리더”라며,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서 후보는 전북대를 재학생 만족 1위,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 전국 1위, 20년간 가장 발전한 국립대학 1위 등의 성과를 냈다”면서, 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전북교육은 지난 12년 동안의 독선과 아집으로 침체됐고 농촌 소규모 학교 방치, 신도시 학교 신설에 대한 무대응 등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서 후보가 교육감이 되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교육에 희망의 대전환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