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당선인의 득표수는 총 1만1846표로 9714표를 얻은 류태호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또 무소속 김용희 후보는 360표로 특표율은 1.64%다.
이번 태백시장 선거에는 총 선거인수 3만5236명 중 2만2540명이 투표를 해 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선이 확정된 이상호 당선인은 “태백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민선8기 이상호는 윤석열 정부에서 지역의 유능한 일꾼이신 이철규 국회의원님과 함께 태백의 예산 폭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년 예산 5천억원 시대는 물론 태백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고 폐광에 대비한 대체산업 발굴부터, 티타늄광 개발, 동서고속도로 태백 구간 착공, 산업위기 대응지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쳬계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한 국도비 컨설팅센터를 비롯해 사계절 에어돔 등 시민들과 각동별 균형발전을 약속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황소같이 강력한 추진력으로 태백을 살리고 앞으로 4년, 떠나는 태백에서 돌아오는 태백으로 만들겠다. 다시한번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