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은 "먼저 저를 제8기 고성군수로 선택해 주신 고성군민에 허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누구를 지지했든 우리는 모두 자랑스러운 고성군민"이라며 "잠깐 얼굴 붉히고 갈등이 있었다면 선거 결과가 가슴을 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은 '군정 교체'를 선택했고 7월부터 건전한 보수가 세상을 이끄는 새로운 시대가 열겠다"며 "고성군의 행정 기조는 '군민과의 소통'으로 정하고 군정의 문을 활짝 열어 많은 군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내내 외쳤던 '협치와 소통',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 나게'라는 표어처럼 더 나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며 "군정을 꼼꼼하게 살펴 행동으로 ‘군민을 잘 모시겠다’라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