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부터 구정 업무보고 받아
- 인수위원회 6개 분과위 총 15명으로 출범
- 위원장에 한표환 전 지방행정연구원장
- 함대진 선대본부 홍보본부장 대변인 맡아

“오직 67만 송파구민을 바라보고 낮은 자세로 봉사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은 유세 시 자신의 공약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이 7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16일부터 구정 업무보고에 들어간다. 서 당선인은 6·1 지방선거에서 현직인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를 물리치고 58.2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서 당선인은 “민주주의 꽃인 선거에서 서로 치열한 경쟁을 치렀지만 서로 격려하고 단 1건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이 서울시에서 모범적이었다”며 “오직 67만 구민만을 바라보고 겸허히 봉사하는 자세로 일해 사람 살맛나는 송파,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한표환 교수(전 한국지방행정 연구원장)를 인수위윈장으로 위촉하고 행정자치 등 6개 분과위 총 15명으로 구성, 이날 공식 출범했다.

각 분과위는 △행정자치 권영주(위원장, 시립대 행정학과 교수), 위원 황대성 정재준 △재정경제 라휘문(위원장, 한국재정학회장) 위원 조창행 △복지보건 강동욱(위원장, 국립한국복지대학교 교수), 위원 배방식 이혜숙 △교육문화체육 육현철(위원장,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위원 이동근 최호명 △도시환경 박양호(위원장, 전 국토연구원장), 나정현 이배철 위원 등이다.
인수위 대변인은 함대진 전 선대본부 홍보본부장이 맡는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