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은 이달부터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 등산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도사와 함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올바른 산행 방법, 솔바람길 산책, 영천 9경 홍보 등 운주산 휴양림을 힐링하며 즐길 수 있다.
총 4km 이르는 솔향기 가득한 리기다소나무 군락지 사이에 조성된 솔바람길과 달맞이길을 걸으면서, 안전한 산행을 위한 장비 사용법과 보행법을 배운다.
예상 소요시간은 1~2시간 정도이며 신청자에 따라 산행의 난이도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매주 월~토요일(수요일 제외) 오전 9시, 오후 3시로 1일 총 2번 운영하며 개인·단체·가족별로 최대 10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화로 예약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주산휴양림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