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전세버스기사들에게 한시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제시는 이달 말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지역 내 5개 전세버스업체 소속 기사들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의 한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액 국비보조금으로 김제시 전세버스기사 53명에게 총 1억 59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재영 김제시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기사들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4월에도 지역 전세버스 기사들에게 1인당 150만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