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의 ‘2022년 지역 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디자인의 균형발전 및 지역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하남시는 ‘하남다운 위례길 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이라는 사업명으로 하남 위례길의 공공디자인 전략과 표준디자인 개발을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시는 6월 중 진흥원과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한 후 7월부터 컨설팅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하남 위례길이 여가와 쉼이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되고, 공공디자인을 선도하는 문화공간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