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제품 부문 본상 수상

한국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제품 부문 본상 수상

SUV용 2종, 겨울용 1종 총 3개 수상
혁신적인 디자인... 주행 안정성, 제동력 갖춰

기사승인 2022-06-20 22:28:23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한국타이어 제품. 이미지=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XT(Dynapro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Dynapro AT2 Xtreme)’,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3(Winter i*cept RS3)’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iF Design Award 2022)’에서 제품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본상을 수상한 ‘다이나프로 XT’는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러기드 터레인(Rugged Terrain) 타이어로 견고성이 높은 다각형의 블록과 넓은 지그재그 홈을 갖춰, 거친 노면조건도 구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를 획득해 겨울철 눈길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올 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로 온·오프로드에서 성능을 발휘한다. 긴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으며, 다각적인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를 통해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지난해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도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겨울철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3’도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핸들링을 자랑하며 메인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가장자리에 미세 홈을 새겨, 넓은 접지 면적을 통해 눈 내린 커브길에서도 밀착해 달릴 수 있다.

한편, 1953년부터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마케팅 컨설팅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수여하는 상으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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