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3일 장 초반 하락전환해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13년 만에 장중 1300원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36(0.48%) 내린 2331.45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전거래일대비 12.99(1.74%) 내린 733.97를 가리키고 있다.
현재 기관 홀로 168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9억원, 8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7원 오른 1299.0원으로 출발했지만, 오전 9시 47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0(0.1%)내린 1301.2원에 거래중이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기침체 가능성' 언급한 것이 영향을 주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13년 만에 장중 1300원을 돌파했다.다.
삼성선물 측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지속적으로 매파적 스탠스를 취할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