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철이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하차한다.

28일 KBS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김영철이 오는 7월9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시즌 1을 마치고 하차한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김영철은 최근 제작진에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배우로서 드라마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시즌 1 종영과 함께 프로그램을 떠나고 본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일상적인 동네의 숨은 매력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김영철은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 2018년부터 진행을 맡아왔다. 

시즌 2는 다음 달 방송 예정이다. 후임 MC는 미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