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이 6일 홍원연수원에서 6급 신임팀장 26명과 색(色)다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가상게시판에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과 공직자들은 주로 ▲조직문화 구축방안 ▲MZ세대와 소통 ▲조직의 리더십 ▲50만 대도시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직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면 어떤 방식이든 기꺼이 수용해 조직문화를 혁신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김 시장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50만 대도시를 꾸려나갈 중요한 시점에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실 신임팀장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일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일간 홍원연구원에서 6급 신임팀장 대상의 실무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조직이 요구하는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인식해 급변하는 행정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