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이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휩쓸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지난 15일(한국시간) 발표한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가 16일 오전 7시 기준 세계 4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방화(Arson)’는 세계 6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일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모어(MORE)’는 앞서 2주 넘게 여러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지켰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2위(7월16일)로 신규 진입했다.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는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제이홉의 고민과 열정이 담긴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모어’와 ‘방화(Arson)’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제이홉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참석해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