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봉(61) 대전시 과학부시장이 15일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직원들과 상견례만 실시했다. 더불어 취임사는 녹화영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의회 방문과 기자실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 부시장은 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전을 과학도시라고 우리 스스로 말하지만 잘 모르는 것 같다"며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기자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그는 "삶의 수준을 유지하려면 먹거리가 중요하다"며 "과학을 기반으로 대전의 먹거리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언론사 기자 출신인 이 부시장은 "대전시는 현재 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인 것 같다"며 "현재 시장님은 센스도 있고 추진력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일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도 좋고 시장님이 일하려는 의지가 충만하다"고 말하며 "이때 결과를 만들어 대전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1961년생인 이 부시장은 성균관대학교(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CBS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전국의 과학·산업 분야를 보도하는 대덕넷을 창간해 운영해 온 대덕특구의 산증인이다.
일자리경제국과 과학산업국을 관할하는 이 부시장은 국제경제·과학정책·언론 등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봉 과학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전은 반도체, 바이오, 첨단국방, 우주항공 등 세계최고의 자원이 즐비한 잠재력이 대한민국 최고인 지역으로, 시민분들이 과학도시에 산다는 자부심을 체감하고 미래를 만드는 과학자가 신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일류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