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3)
대전시 공영 자전거 '타슈 시즌2' 오픈

대전시 공영 자전거 '타슈 시즌2' 오픈

이장우 시장, 이상래 시의장 직접 시승...관심 높아
2026년까지 130억 원 투입...자전거 1만 5천 대, 대여소 1천 5백 개 확대

승인 2022-07-25 23:53:53 수정 2022-07-25 23: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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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가운데) 대전시의회 의장이 '타슈 시즌2'를 시승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026년까지 공영자전거 1만 5천 대 운영을 목표로 하는 '타슈 시즌2'를 25일 시작하며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청남문 광장에서 이장우 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조원휘 시의회 부의장,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자전거 동호회에서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기존 타슈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3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자전거 자체에 스마트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OR코드를 인식해 간단하게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기존 261개소였던 대여소를 총 1천 150개소로 늘리고, ▲오렌지색 시즌2 자전거 2천 500대를 추가 구입했다. 

앞으로 대전시는 총 사업비 130억 6천만 원(기투자 비 37.6억 원 포함)을 투자해 2026년까지 자전거 1만 대를 추가 구매하고, 대여소를 1천 500개로 확대하는 계획 안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과 이상래 시의회 의장, 대전시의원, 자전거 동호회원 등이 신형 타슈 시즌2를 시승하는 모습. 사진=대전시의회.

이장우 시장은 "노후화된 타슈를 대거 개편하고 확충할 뿐만 아니라 GPS를 기반으로 대여 반납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며 "근거리 생활형 교통수단이자 버스와 도시철도 등과 연계된 공공교통의 한 축으로써 타슈 자전거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이 타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이 시장은 담당 공무원에게 "야간 운행 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형광 및 안전장치를 보강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래 의장은 타슈 시즌2에 대해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고 자전거와 대여소가 전폭적으로 확충됨으로써 시민들의 요구를 크게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 의장은 시즌2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타슈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자전거 교통안전을 위해 개선하거나 발전시킬 사항이 있는지에 대해서 섬세하게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타슈가 '전기자전거'에 비해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불편한 반납과 비전동식(수동)에 대한 개선 방안을 묻는 쿠키뉴스 기자의 질문에 타슈 관계자는 "민영 공유 킥보드나 카카오바이크처럼 이용 후 아무 곳에나 세워놓을 수 있는 기능은 있지만 공영 자전거이기 때문에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감안해 지정된 대여·반납존(대영소)에 반납해야 한다"고 답하며, "타슈가 1시간 무료로 운영되오니 시민분들의 건강을 위해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왼쪽)새로운 타슈 앱 '타슈-대전시 공영자전거' 첫 화면과 (오른쪽)대여소 위치가 표시된 화면. 

한편 타슈 시즌2 이용을 위해서는 새로운 타슈 앱인 '타슈-대전시 공영자전거'를 설치 후 앱을 이용하여 자전거 뒷바퀴에 부착된 스마트 잠금장치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대여하면 된다. 사용이 끝나면 앱에 표시된 목적지 주변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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