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이 산정한 소득 10분위 중 8분위 이하인 자로,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신청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소통참여-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신청을 한 뒤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의 경우 주민등록초본(5년 이내 주소이력 포함)과 재학(휴학)증명서를,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5년 이내 주소이력 포함), 졸업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첨부하면 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소득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9년 1학기부터 2022년 1학기까지 받은 대출금에서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는다.
인천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 정보를 제공받아 심사를 거쳐 12월 중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여부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