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외국 학생 초청 프로그램 ‘인하 서머스쿨’ 3년 만에 재개

인하대, 외국 학생 초청 프로그램 ‘인하 서머스쿨’ 3년 만에 재개

기사승인 2022-08-02 09:48:00

인하대학교는 1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영국 웨스트민스터경영대, 홍콩 항생대학 등 11개국 19개 대학 75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인하 서머스쿨’ 입학식을 열었다.

인하 서머스쿨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하대의 단기 초청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열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간 취소됐다가 이번에 3년 만에 재개됐다.

외국 학생들은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서머스쿨에서 문화, 경제경영, 건강과 보건 등 다양한 한국 관련 수업과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통해 총 5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한국 춤과 대중문화, 영화 관련 수업은 강의와 실기가 워크숍 형태로 병행된다. 선학빙상경기장 등 수업과 연계된 현장방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하대 관계자는 “인하 서머스쿨은 한류는 물론 인천 지역사회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올해 재개된 만큼 앞으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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