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2회 총 10회에 걸쳐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진열 군위군수가 민선8기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슬로건으로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가 바뀌어야 군민들이 체감하는 친절 봉사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함에 따라 이뤄졌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민원인 응대자세와 전화응대 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김연경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 방문 시 첫인상이 중요하다면서 ‘눈을 맞추며 먼저 인사하기’부터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우보면, 저소득층 가구에 여름나기 물품꾸러미 전달
군위군 우보면은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층 1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덥고 답답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에 손선풍기, 미숫가루, 영양제, 타올, 텀블러 등 여름 물품을 지원했다.
김경철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폭염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고 발굴해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