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 신신자 회장 장학금 5천만 원 기탁 받아

목요언론인클럽, 신신자 회장 장학금 5천만 원 기탁 받아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회장 "기업이 사회서 받은 혜택 사회로 돌려 드린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올바른 사회 위해 언론 역할 중요"

기사승인 2022-08-11 22:44:33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회장이 11일 목요언론클럽을 찾아 장학금을 (왼쪽)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에게 전달했다. 사진=목요언론인클럽.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은 11일 대전 중구 소재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실에서 장충동왕족발 장학금 전달식과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회장은 언론인 자녀 장학금 5천만 원을 목요언론인클럽에 기탁했다.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장충동왕족발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기업”이며 “신신자 회장은 이번에 지역 언론인 자녀들을 위해 흔쾌히 큰 금액의 장학금을 약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목요언론인클럽 8월 월례회 기념사진.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목요언론인클럽을 고향 선배님인 이정두 고문님을 통해 알게 되면서 지역 언론인 자녀들을 위해 작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언론인들이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정론직필 해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목요언론인클럽 월례회에 참석한 정태희 목요언론인클럽 자문위원장은 "사회가 올바르게 가기 위해선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자주 뵙고 좋은 말씀도 잘 듣겠다"고 인사했다.

정태희 목요언론인클럽 자문위원장이 11일 월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목요언론인클럽.

한편 이번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회장의 언론인 자녀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 2021년 10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 1000만 원 향후 5000만 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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