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한국노총 조합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공공부문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공공성 강화'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 공동투쟁선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양대노총은 이날 △공공기관 민영화 구조조정 반대 △구조조정 기능축소, 공공서비스 민영화 시도 중단 △민영화 정책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폐기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8월 공동행동에 이어 9월 이후 더 크고 강력한 투쟁으로 나서겠다" 밝혔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