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농업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육·해·공 무인이동체(원천기술개발, 활용서비스)와 도심항공교통(UAM), 국방 무인체계(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등)를 주제로 과기정통부(130부스), 산업부(130부스), 국방부(60부스), 국토부(15부스) 등 정부 R&D 혁신성과를 전시하는 부스와 기업이 운영하는 70부스 등 총 480부스 규모로 열렸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론과 운용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시장 및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관련 주요 성과가 전시됐다.
무인이동체란 자율주행 및 원격조종이 가능한 이동체로, 운용환경에 따라 드론·개인용비행체(PAV), 주행로봇, 무인선박 등으로 구분된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항공, 센서, 위성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모빌리티, 국방, 배송, 도시관리, 재난대응, 치안, 환경, 기상, 농업,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