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등용문,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 2022(이하 GIGDC 2022)’ 수상자가 발표됐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19일 GIG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작 부문(일반부‧대학부‧중고등부), 기획 부문(대학부‧중고등부)에서 각각 4팀(대상‧금상‧은상‧동상)을 선정, 일반부 제작부문 대상을 받은 ‘코드라이프’를 비롯해 총 20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GIGDC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 제작 독려를 통해 인디 게임 제작 문화 활성화와 국내 게임 산업의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본 공모전은 매년 평균 31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부문별 1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10일간 GIGDC202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수상자들은 제작자 레벨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역량 있는 멘토들과의 1: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위너스캠프) 받는다. 이밖에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제공 받는 프로젝트 크리닝 프로그램(코드리뷰), 다국어번역서비스, 미디어홍보, 홍보영상제작 등이 제공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