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방탄’ 논란이 일었던 ‘당헌 80조’를 중앙위원회에 재상정해 투표에 부쳤다.
민주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제7차 중앙위 회의를 열고 당헌 80조 개정안을 상정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수정안에는 당내 큰 이견이 없다고 말씀드리겠다”며 “상정된 당헌개정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중앙위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당헌 개정과 관련된 투표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이뤄지며 결과 발표 직후 신현영 민주당 비대위 대변인이 관련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