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전문가 8인이 알려주는 은퇴자산관리 비밀”

한화자산운용 “전문가 8인이 알려주는 은퇴자산관리 비밀”

기사승인 2022-09-01 13:33:25
한화자산운용 제공
한화자산운용이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다큐멘터리 3부작 ‘은퇴자산 관리의 비밀’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은퇴자산 관리의 비밀은 금융 전문가 8인이 은퇴자산관리에 있어서 꼭 필요한 투자의 원칙을 투자자에게 직접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개인솔루션본부장,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대표,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 남용수 한화자산운용 CPC기획팀장이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한화자산운용 직판 애플리케이션 파인(PINE), 한화투자증권, 포스증권 유튜브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또 올레TV(Olleh tv), 시즌(Seezn), B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1부는 인플레이션 관리가 은퇴자산 관리의 첫 걸음이라고 지적한다.

김영익 교수는 “은행예금만으로는 노후 대비가 부족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주식(코스피) 연평균 상승률은 9%였다. 물가를 보전하고도 남는 것”이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단기 투자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다.

남용수 CPC기획팀장은 “1990년부터 2021년까지 코스피 데이터로 실험을 해본 결과 1년 투자했을 때 손실 볼 확률은 42.5%지만 10년 장기 투자했을때는 3.8%로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3부는 노후대비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김일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정기적으로 현금이 발생하는 인컴형 상품은 길게 보면 잘못 되지 않는다”면서 “배당을 주는 기업은 그만큼 현금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인컴이 있는 상품에 비중을 높게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영진 본부장은 은퇴 이후에는 변동성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퇴자산을 적극적으로 모아야 하는 시기에는 타겟데이트펀드(TDF)와 같은 펀드에 차곡차곡 투자하고, 은퇴 이후에는 타겟인컴펀드(TIF)에 투자해서 변동성을 관리하면서도 매달 연금처럼 일정 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방식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