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힌남노 피해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권성동 “힌남노 피해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정부에 특별 교부금 지원 등 전폭적 대책 마련 요청”

기사승인 2022-09-07 09:38:35
권성동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박효상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태풍 힌남노가 제주와 남부지방을 강타한 것에 대해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 교부금 지원 등을 포함해 전폭적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7일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당 재해대책위원회와 함께 포항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현장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아파트에서만 9분이 실종됐다. 어제 2분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분들은 끝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마음 깊은 위로, 또한 구조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어제 태풍 피해 주민을 만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 교부금 지원 등을 포함해 전폭적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 차원에서도 피해 복구 활동과 안전 대책 등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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