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서부경남]

진주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서부경남]

기사승인 2022-09-13 15:21:15
내년 5월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추진사항 보고회가 13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서 대회 날짜가 확정된 이후 추진사항 및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백인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의 진주시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회일정, 시설현황, 인력 운영 등 대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이 보고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사항을 재점검한 후, 다음 달에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해 벤치마킹하고 내년도 진주 대회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0월 유등축제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내에도 대회를 알릴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대회까지 이제 7개월 정도 남은 만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기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홍보를 철저히 하여 많은 나라가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기관장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앞장

경남 사천시는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사)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정윤정 소장님을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는 한편,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감시원 104명·전문진화대원 35명 공개 모집

경남 하동군은 2022년 가을철 및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운영을 위해 산불감시원 10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자세한 모집 기준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6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군청 산림녹지과, 산불감시원은 해당 읍·면 산업경제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채용되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활동, 주·야간 산불 진화, 각종 산림사업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불감시원은 11월 7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해당 읍·면 담당구역에서 산불예방 홍보, 초동감시, 진화작업, 산불방지를 위한 인화물질 제거작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역량 있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채용해 산불방지대책기간동안 산불예방·홍보, 진화,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방지 업무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총력
    
경남 남해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발생에 대비해 도시공원 및 가로수 사전점검을 실한데 이어, 피해 복구에도 신속하게 나서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남해군에는 가로수 약90주가 뿌리가 들리거나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빠르게 인력을 투입돼  나무 다시 세우기 및 지주목 설치 등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남산공원·봉황산공원 배수로, 산책로 정비 등을 진행해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이며, 그 외 녹지공간의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 태풍으로 인한 수목 피해 복구와 녹지공간 재정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