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16일 개막...국제가요제 발돋움

제11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16일 개막...국제가요제 발돋움

기사승인 2022-09-13 16:02:55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전국 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을 비롯해 아마추어스타들이 삼천포아가씨가요제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가요제 예심 결과, 전국 유수 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해 각 가요제를 대표하는 '왕중왕전' 형태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가운데 본선 무대에 총 11팀이 진출했다.

본선무대에는 김다미(난 널 사랑해, 신효범), 김상규(내일이 찾아와도, 서울패밀리), 김현수(눈물비, 은정), 말도말지(어떻게 살아, 홍자), 박상현(안녕, 손승연), 백선혜(훨훨훨, 김용임) 신진욱(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강산에), 이범석(천상재회, 김호중), 최지우(배 띄워라, 홍지윤), 홍향희(비 내리는 금강산, 송가인) 등 11명이 확정됐다.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사천시민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순수 시민문화예술단체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요제 선발 후에도 신곡 음반 제작 및 활동무대 지원, 각종 방송 오디션 추천 등 꾸준히 가수활동을 돕고 있다.

가요제 출신으로 이미 스타덤에 오른 자랑스러운 이곳 사천 출신가수 박서진 (제2회 최우수상)과 이미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문수화(제1회 대상) 성빈(제3회 대상), 김성범(5회)은 본 행사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그 외 본 가요제 타이틀 '삼천포 아가씨'를 부른 은방울자매가 출연해 축하무대를 갖는다.

예선을 통과한 총 11명의 참가자들이 대상 5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70만원, 특별상 30만원 등 총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두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연 대회장은 "본 가요제가 수준 높은 본선 경연과 공정한 심사에 따른 공신력과 신뢰도는 물론 꾸준한 사후 관리로 우리나라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요제 출신들이 인기가수 대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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