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0월 15일 인천시민의 날 기념과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천레트로 노선’과 ‘바다노선’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송도와 동구, 중구 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차이나타운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바다노선은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지나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 등을 볼 수 있다.
탑승권 구매는 송도 센트럴파크역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역의 관광안내소에서 현장발권이 가능하며, 인천시티투어 누리집과 인천e지앱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