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돼지 수백마리가 폐사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59분께 성주군 월항명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51명과 소방차 20여 대, 중장비 2대 등을 동원해 약 4시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돈사 1개동과 돼지 약 40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